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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년이가 드디어 결말을 맺었습니다. 마지막 결말이 쌍탑전설 여성국극 무대를 피날래하며 막을 내렸는데요. 사실 웹툰을 보지 않은 분들은 드라마의 결말이 뭔가 아쉽게 느껴지실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매란국극단의 상황이나 영서의 선택, 그리고 서혜랑의 변화하는 모습들을 더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선 아쉬움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드라마 결말 이후 7년 후
웹툰 원작에서는 쌍탑전설 초연 공연 이후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매란은 쌍탑전설을 통해 여성 국극의 부흥을 이끌어 내고, 이후 7년이 지나 정년이는 라이벌이었던 허영서와 다시 쌍탑전설 재공연에 오디션을 경쟁하는 것으로 해피엔딩이 되는데요.
드라마 서혜랑도 이후 정신을 차리고 다시 매란에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데, 더 자세한 내용들은 웹툰 정년이를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드라마 정년이 마지막회
드라마 정년이 12부작의 마지막편에서는 떡목 상태에서 서울로 돌아온 정년이가 입단 시험을 보게 되는데, 영서와 각각 다른 장소에서 1인 공연을 해서 정년이가 더 많은 관객을 끌게 되면 입단시험에 합격하는 것이었죠.
물론, 원작과는 다른 전개이지만 오히려 강소복이 패닉에 빠져있을 때 정년이의 입단시험을 보고 다시 정신을 차리게 되는 설정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정년이의 말에 매란 건물을 팔고, 마지막 공연을 위해 덤덤히 준비하는 강소복과 그 사정을 알게 된 매란 단원들이 그 깊은 뜻을 알고 모른척 공연에만 집중해 준 것, 그리고 쌍탑전설 오디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서와 정년이.
결국 매란의 새로운 왕자로 거듭난 득음한 정년이의 쌍탑전설 극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데요.